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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5 여행을 준비하던 초보 여행자의 기록 1 - 항공권 예매
2015. 7. 25. 21:48

※ 이 글은 호주에서 시작하여 홍콩으로 마무리 되어지는 약 1개월 간의 여행을 보낸 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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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 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中)

호주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전 간단하게 호주 여행을 한 후 세부로의 여행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부모님의 권유로 급하게 세부 일정을 취소하고 유럽 여행 일정을 넣게 되었다.


먼저 제일 급한것은 항공권!!

내가 이용한 항공권 비교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였다.

급하게 잡은 일정이라 항공권 가격은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고 여행 경비로 잡은 예산에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금액이었다.

결국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아서 호주 시드니에서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예매 하였다.

(실수로 날짜를 잘 못 보고 예매해서 변경수수료로 호주 달러 $200를 헌납한것은 뼈아픈 실수 ㅠㅠ)


이 후 호주 일정에 맞게

 - 멜버른 출발 시드니를 경유하여 케언즈로 가는 항공권 예매

 - 케언즈 출발 시드니로 가는 항공권 예매

과정을 거쳐서 호주여행 항공권 예매는 종료!


유럽여행 도중 기차로 이동을 계획하고 유레일 패스를 신청했는데 나의 여행 상황상 기차로의 이동은 몇가지 단점이 있었다.

1. 생각보다 비싼 유레일 패스 가격 및 예약 비용

2. 이동시간에 소비되는 시간이 큼

3. 원하는 기차를 예매하는데 드는 복잡함

위의 사정을 고려해서 유레일 패스는 환불 절차를 거쳤고 (싱가포르로 택배를 보내어 환불했고 환불 금액은 원 금액의 85%)

유럽내의 모든 이동은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결정!


따라서

 - 스페인 바르셀로나 -> 프랑스 파리 항공권 예매

 - 프랑스 파리 -> 체코 프라하 항공권 예매

 - 체코 프라하 -> 이탈리아 로마 항공권 예매

 - 이탈리아 로마 -> 홍콩 경유 -> 대한민국 인천 항공권 예매

의 과정을 추가로 거치며 항공권 구입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내가 유독 신경 써서 좋았던 점과 신경 쓰지 못해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

일단 호주에서 유럽으로 이동 그리고 유럽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비교적 장거리 항공의 경우에는 1회의 경유하는 항공권을

선택했고 그 경유 시간이 충분히 길어서 시내 관광등을 할 수 있는 항공권을 선택하였다.

스탑오버의 경우에는 24시간 이상 체류를 해야하고 그로 인한 번거러움을 대신해서 당일치기의 짧은 토막 여행을 계획했다.


해당 항공사 혹은 공항에서 Transit Tou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미리 알아 본다면 좀 더 효과적인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별빛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