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5. 23:07

※ 이 글은 호주에서 시작하여 홍콩으로 마무리 되어지는 약 1개월 간의 여행을 보낸 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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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랜드 털리강 레프팅 中)

150626 케언즈 털리강 레프팅

06:30에 숙소앞에서 버스를 타고 시티 근교의 장소로 이동해서 나머지 잔금을 치르고 신발 대여가 필요한 사람들은 신발을 빌린 후털리강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여기서 신발을 안 빌린게 안 좋은 판단..ㅠ)


털리강에 도착해서 제공되는 노란 상의와 헬멧 조끼등을 착용하고 조별로 모였다. 우리조는 나와 한국인 여자 2분과 3명의 미국인 관광객 3명으로 6인 1조로 편성 되었다.


우리 조의 교관은 쿠바 출신이었는데 그쪽 악센트가 아직 남아있어서 영어 의사소통이 조금 힘들었다^^;;


전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수위도 높고 유속도 빨라서 상당히 익스트림한 레프팅을 겪었다.

교관이 설명해주는 구간별 코스와 그 이름들 그리고 털리강 주변 풍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레프팅을 즐겼다.


중간에 점심은 셀프로 만들어 먹는 핫도그 였는데 그냥 무난한 정도였다.


점심 식사후에도 1시간 반정도 레프팅을 진행하고 그날의 레프팅 일정은 끝이 났다.


레프팅 이후 옷을 갈아 입고 중간 지점의 바에서 간단한 휴식과 사진 구입이 있었다.

다같이 나눠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전체 사진을 구입 할 수 있는데 다들 솔플로 자기가 원하는 사진 1,2장만 사가서 눈물을 머금고 본인도 한장만 구입했다는..(USB 포함 $20...ㅠㅠ)


아무튼 그것과는 무관하게 털리강의 레프팅은 정말 재미있던 케언즈의 레져 활동으로 기억될 것 같다.


케언즈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털리강 레프팅을 강력 추천합니다!!









Posted by 별빛곰